디지털 헬스케어

고군분투하는 식약처에 체계적 지원을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칼럼] 고군분투하는 식약처에 체계적 지원을

*제가 한국경제신문에 매달 연재하는 칼럼의 원문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식약처의 최근 몇 년간 행보는 산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운 기술 혁신에 대한 합리적인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꾸준히 적시에 제시해왔을 뿐만 아니라, 도출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 기반의 의료기기 (2015년), 인공지능 의료기기 (2017년), AR/VR 의료기기 (2018년) 등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내어놓았다. 특히, 도출 과정에는 산업계와 의료계의 전문가들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 동안 참여하면서 의견 수렴을 거듭하여 합리적인 안이 만들어졌다. 필자도 이 과정에 일부 참여하면서 부족하나마 힘을 보탰다. 또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디지털 치료제 등의 혁신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방안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

의대생을 위한 의료 인공지능 강의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의대생을 위한 의료 인공지능 강의

서울의대 의예과 2학년 ‘의학 연구의 이해’ 수업에서 의료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의한 영상입니다. 플립 러닝 (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제가 촬영한 영상을 학생들이 시청하고 수업에 들어와서, 토론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수업 담당 교수님이신, 최형진 교수님께서 허락해주셔서 유튜브에도 공유합니다. [youtube id=”dl1smoj78kc” width=”620″ height=”360″]

포스트 코로나 시대, 헬스케어의 뉴 노멀은?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포스트 코로나 시대, 헬스케어의 뉴 노멀은?

COVID-19 판데믹을 거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위 뉴 노멀이 도래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헬스케어가 있을텐데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헬스케어는 무엇이며, 어떤 요건을 갖춰야 할 것인지 알아봅니다. 세가지 키워드는 언택트, 확장성, 비용효과성입니다! [youtube id=”uG59HcYi87E” width=”620″ height=”360″]

한국의 원격의료에 대한 생각과, 그 생각에 대한 생각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한국의 원격의료에 대한 생각과, 그 생각에 대한 생각

요즘처럼 한국에서 원격진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적이 있었던가. 필자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시기가 2014년으로, 적어도 그 이후에는 필자의 기억으로 (비록 관련 의료법 개정에 대한 입법예고 등이 있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이 논의가 활발하고 구체적으로 이뤄졌던 때는 없었던 것 같다. 언제까지고 논의에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할 것 같았던 이 이슈가 다시 불거지게 된 것은 역시나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판데믹 때문이다. 여러 포스팅과 영상을 통해서 알려드렸듯이 원격진료는 환자와 의사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진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재평가 받고 있다. 관련한 규제, 보험 적용 등에 대한 수혜도 (어떤 경우는 한시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진료 횟수 등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닥터프렌즈 유튜브 출연!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닥터프렌즈 유튜브 출연!

구독자 60만명의 의학 전문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에 출연한 영상입니다. 내과전문의 우창윤 선생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 선생님,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 선생님께서 공동으로 운영하시는 유튜브인데요. 이미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계셔서, 제 블로그 독자분들 중에서도 구독하시는 분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닥터 프렌즈 세 분 선생님과는 작년 의협 행사에서 강의를 앞뒤로 연달아 했던 인연으로 처음 뵙게 되었는데요. 녹화도 너무 즐거웠고, 닥터프렌즈 채널의 많은 구독자 분들께 디지털 헬스케어를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총 두 편으로 공개되었는데요. 한 편은 제 책을 소개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드렸고, 두번째는 디지털 표현형 (digital phenotype)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닥터 프렌즈 선생님들께 다시 한

COVID-19와 원격의료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 유튜브)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COVID-19와 원격의료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 유튜브)

의학전문지, ‘청년의사’에서 진행하는 ‘코파라: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 1부에 출연하여, 과학전문기자 강양구 기자님,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님과 함께 코로나19로 주목받고 있는 원격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전반에 대해서 한 시간 남짓 말씀을 나눴습니다.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여러 전문가 분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 경청해주신 세 분과 초청해주신 청년의사에 감사드립니다. [youtube id=”O4iaUMW5NmQ” width=”620″ height=”360″]

딥러닝 기반의 병원 내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의 정확성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논문] 딥러닝 기반의 병원 내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의 정확성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VUNO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공동연구로 이번 달에 출판된 논문에 대한 간단한 리뷰. 뷰노에서는 이예하 의장님을 비롯한 연구원 분들, 세종병원에서는 권준명 과장님, 전기현 과장님 등께서 연구를 주도하셨다. Critical Care Medicine 이라는 IF=8 정도의 저널에 출판. (e-pub는 2월에 되었는데, 저널에는 이번 달에 출판되었다. sci-hub에 PDF가 늦게 올라오는 바람에 이제야 확인함) 딥러닝 기반으로 원내에서 발생하는 심정지를 예측하는 인공지능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느 정도의 정확성을 보여주는지에 대해서 증명한 논문이다. 연구진은 기존에 이런 기능을 하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DEWS”를 개발해서, 2018년 JAHA에 출판한 논문을 통해 정확성 및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다. EMR에 입력되는 체온, 수축기 혈압, 호흡수, 심박수의 4가지 데이터를 RNN으로 학습하여, 심정지를

코로나 바이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3) 스마트폰을 통한 확진자 역학 검사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코로나 바이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3) 스마트폰을 통한 확진자 역학 검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에 대응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이나 서비스 중에 무엇을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몇 번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글에서는 코로나19 검사의 필요성 여부를 선별해주는 문진 솔루션 (앱, 웹페이지, 챗봇, 인공지능 스피커), 원격진료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에 대해서 다루었다. 두번째 글에서는 웨어러블, IoT 센서 등으로 측정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 추이를 인구 수준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음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스마트폰의 GPS, 블루투스 등을 바탕으로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거나, 접촉 여부를 추적하는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리즈 (1) 재조명 받는 원격의료 (2)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감염 트렌드 파악 (3) 스마트폰을 통한 확진자 역학 검사   확진자의 동선을

코로나 바이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2)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감염 트렌드 파악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코로나 바이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2)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감염 트렌드 파악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에 대응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이나 서비스 중에 무엇을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더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글에서는 코로나19 검사의 필요성 여부를 선별해주는 문진 솔루션 (앱, 웹페이지, 챗봇, 인공지능 스피커), 그리고 원격진료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에 대해서 다루었다. 이번에는 웨어러블, IoT 센서 등으로 측정한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 추이를 인구 수준에서 지역별, 실시간으로 파악하거나, 감염의 조기 진단을 시도하는 사례들을 소개하려 한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 질환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매주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감염의 전파 추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지는 못한다. 병원의 데이터를 취합하는 등 오프라인에 기반한 방법을 활용하므로 일반적으로 실제

코로나의 시대, 의료는 디지털 혁신을 받아들여야 한다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논문] 코로나의 시대, 의료는 디지털 혁신을 받아들여야 한다

NEJM 이번호에 “Covid-19 and Health Care’s Digital Revolution” 라는 제목의 Perspective가 실렸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읽어본 주요 저널의 아티클 중에 가장 과격한(?) 주장을 하고 있는 글입니다. COVID-19로 의료 시스템에 뉴노멀이 온다고들 하지만, 뉴노멀을 맞이하기 위해서 의료 시스템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 아티클을 꼭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As health care systems nationwide brace for a surge of Covid-19 cases, urgent action is required to transform health care delivery and to scale up our systems by unleashing the power of digital technologies. 스탠퍼드 의과대학 소속의 저자 세 명은 코로나19와 같은 비상 시국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결국 의료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를 통해, 디지털

코로나 바이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1) 재조명 받는 원격의료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코로나 바이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1) 재조명 받는 원격의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COVID-19)의 창궐로 전세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계를 포함한 사회 각계 각층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비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과연 디지털 헬스케어는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을까? 일견 디지털 기술 자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단하거나, 검출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감염질환이 가지는 특성상 디지털 헬스케어는 이미 다양한 측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인류의 중요한 무기가 되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서 활용할 수 있는, 혹은 이미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보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리즈 (1) 재조명 받는 원격의료 (2)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감염 트렌드 파악

저자가 직접 소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의 미래 | 최윤섭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저자가 직접 소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의 미래’ | 최윤섭

최근 출간된 제 신작,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의 미래’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는 영상입니다! 책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 새로운 유튜브 채널 구독도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youtube id=”FewwzCCD8y8″ width=”620″ height=”360″] [교보문고 출간 기념회] 강의 영상: https://bit.ly/3dstYaS 강의 슬라이드: https://bit.ly/2QMvDy6 [구매처] 교보문고: https://bit.ly/2tPQlVe 예스24: https://bit.ly/2TehJa8 알라딘: https://bit.ly/36MqNa8 인터파크: https://bit.ly/2TjaNIW

코로나 바이러스와 원격진료,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코로나 바이러스와 원격진료,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

대유행(판데믹) 단계에 접어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전 세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 국내 의료계에는 때아닌 원격진료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복지부가 원격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지난 2월 22일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경우 환자가 의료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보도자료 중 일부 한국 의료계에서 ‘원격진료’는 일종의 금기어와 다름 없다. 여러 이유로 인해 그 단어만으로도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원격진료를 ‘전면적’, ‘명시적’으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국가는 사실 한국밖에 없는 실정이다. 전면적, 명시적이라는 두 전제 조건을 단 이유는, 국가에 따라 초진은 대면진료를 의무화한

유니콘, Proteus Digital Health의 시행착오와 교훈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유니콘’, Proteus Digital Health의 시행착오와 교훈

최근 STAT  등에는 Proteus Digital Health 에 관한 뉴스가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STAT의 Rebecca Robbins는 헬스케어와 관련한 깊이 있는 소식을 자주 전해주는 기자로, 이번에도 Proteus와 관련된 여러 소식을 종합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 몇가지 기사를 기반으로 최근 몇년 동안의 Proteus 관련 소식을 업데이트 해보려 합니다.   Proteus Digital Health 소개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분들 중에서 Proteus Digital Health 의 이름을 못 들어보신 분들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Proteus Digital Health는 Ingestible Sensor, 즉 소화가능한 센서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약에 이 센서를 붙여서, 환자가 약을 복용했는지는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제 첫번째 책에서 한 챕터 전체를 할애하여 소개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 기술은 흔히 digital

인공지능으로 개발한 신약 후보 물질의 첫 임상시험?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으로 개발한 신약 후보 물질의 첫 임상시험?

인공지능으로 개발한 신약 후보 물질이 ‘첫번째’ 인간 대상의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BBC 등은 며칠 전 보고했습니다. 영국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스타트업 Exscientia 이라는 곳이 일본의 대형 제약사 Sumitomo 와 함께 강박장애 (OCD)의 치료를 위해서 개발하고 있는 DSP-1181 이라는 화합물입니다. 뉴스에서는 보통 신약 후보 물질이 임상에 들어가기까지는 수년이 걸리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한 덕분에 1년 정도로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Exscientia 라는 스타트업은 저는 처음 듣습니다만, 홈페이지에 보면 2012년에 창업했고, 매년 20개의 프로젝트(파이프라인?)을 새로 내어놓는다고 합니다. 여러 다국적 제약사에 의해서 플랫폼이 ‘validation 되었다’고 적어놨는데, 협업하는 회사들을 보면 GSK, Roche, Bayer, Celgene, Sanofi 그리고, 이번에 기사가 난 Sumitomo Dainippon 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소위

의료 AI가 정확하다는 것과 치료 효과가 개선된다는 것은 다르다. -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칼럼] 의료 AI가 ‘정확하다’는 것과 ‘치료 효과가 개선된다’는 것은 다르다.

제가 최근에 한국경제신문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글자수 제한 때문에 축약해서 기고했던 글의 원문을 올려드립니다. 제 칼럼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의사를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개발되었다” 최근 언론 기사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제목이다. 정말 의사보다 실력이 좋은 인공지능이 개발된 것이라면, 왜 당장 병원에서 인공지능 의사를 고용해서 환자를 진료하지 않을까. 2019년까지 미국 FDA에서 의료기기로 인허가 받은 인공지능은 30개가 넘었고, 국내에서도 식약처가 15개 이상의 인공지능을 인허가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상장한 기업도 나왔다. 하지만 아직 일반 대중이나 환자의 입장에서는 이 변화가 피부에 와닿지는 않을 것이다. 과연 실력있는 의료 인공지능이란 과연 무엇인지, 그 정확성과 효용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이야기해보려 한다.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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