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TAT+ 에는 디지털 치료제 회사들의 사업 모델에 대한 고민이 잘 설명된 아티클이 있어서, 제 생각을 덧붙여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초창기 디지털 치료제 회사들의 BM은 무척 간단했습니다. 바로 전통적인 처방약처럼 판매하는 것이지요. 인허가를 받고, 보험사로부터 보험 수가를 확보하고, 의사가 처방해주면 환자가 [...]
대표적인 디지털 치료제 회사 중의 하나인 Akili Interactive에 큰 변화가 있네요. Akili는 ADHD 치료용 디지털 치료제인 EndeavorRx를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환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의 사업을 지속해왔는데요. 이렇게 처방 받는 디지털 치료제, 소위 PDT (Prescription Digital Therapeutics) 방식을 중단하고, OTC(over-the-counter)를 통해서 환자에게 직접 [...]
September 18, 2023
Digital Healthcare, DTx
페어 테라퓨틱스의 주가 하락과 M&A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으로 디지털 치료제 업계가 뒤숭숭한 가운데, 최근 좋은 소식도 하나가 있었습니다. VR 기반의 DTx 회사인 AppliedVR의 허리 통증 완화 솔루션 RelieVRx 에 대해서 CMS에서 아래의 HCPCS Level II 를 새롭게 발급했습니다. E1905: A [...]
디지털 치료제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 중의 하나는 결국 engagement와 attrition이 될 것입니다. 최근에 Frontiers in Phsychiatry 에 출판된 논문, ‘Digital therapeutics for mental health: Is attrition the Achilles heel?’ 은 이러한 점을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관련한 STAT+ 아티클) 이 [...]
이슈 (2) 인공지능과 디지털 치료제 관련 수가 수가 이야기가 나온 김에 이어서 바로 해보겠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이야기를 하면서 수가를 빼놓을 수는 없겠지요. 업계의 관용 표현대로 ‘기승전수가’ 이기 때문입니다. 의료 및 헬스케어와 관련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사업화할 경우, 한국과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