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먹는 약에 디지털 센서를 달아 복용 여부를 추적한다?

의사들이 가지는 큰 고민 중의 하나는 환자들이 처방 받은 약을 ‘처방 해준대로’ 정확하게 복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WHO 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환자의 절반은 처방 받은대로 정확하게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도, 환자가 일단 진료실 밖으로 나간 후에는 약을 제대로 복용하는지를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무력감을 느낀다는 의사도 있습니다. 환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처방 받은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습니다. 먼저, 깜빡하고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 하나의 이유입니다. 특히 많은 종류의 약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 질환 환자들의 경우나, 기억력이 좋지 않은 고령 환자들의 경우에 특히 그러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심리적인 이유입니다. 이제 약을 안 먹어도 왠지 […]

FDA 승인을 받은 iPhone 심전도 모니터링 기기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의 소장이자,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도사 Dr. 에릭 토폴(Eric Topol, Eric Topol on Twitter)이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들을 이야기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몇가지 기기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이폰을 이용한 심전도 모니터링 기기 (iPhone ECG Heart Monitor) 입니다. 에릭 토폴이 소개하는 “의사들이 알아야 할 5가지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들 (Topol on 5 Devices Physicians Need to Know About)”,  1월 25일에 방송된 NBC News’ Rock Center의 iDoctor 및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2 에서도 그는 이 아이폰을 이용한 심전도 모니터링 기기인 AliveCor™ iPhone ECG Heart Monitor 라고 불리는 이 제품을 가장 먼저 소개했습니다 (그 외의 혈당 측정 기기들도 다음 기회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AliveCor™ iPhone ECG

미국에서 원격 진료를 받는 환자가 2017년 130만명으로 폭발적 증가 예상

최근 MedCity News 의 기사, “U.S. telehealth patient population to grow to 1.3 million by 2017 from 227,400” 에 따르면, 원격 진료가 허용되어 있는 미국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에 따라 만성 질환 등에 대해서 원격 진료, 원격 의료 관리 등을 받는 환자가 (Telehealth or telemedicine or remote monitoring) 2012년 227,400 명에서, 2017년에 1.3 million 명으로 약 6배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A desire to curtail costs is fueling a growth in U.S. telehealth patient population as a new report projects that the number is set to rise to 1.3 million by 2017. That is nearly a six fold increase in the number of patients that

의사들의, 의사들에 의한, 의사들만을 위한 비공개 SNS, “Doximity”

IT 기술이 의학을 바꾸는 여러 변화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SNS, 즉 소셜 네트워크가 미치는 영향입니다. 미국에는 동일한 질병을 앓는 환자들을 서로 이어주는 일종의 SNS 서비스인  PatientsLikeMe 와 같은 서비스가 있는가 하면, 의료서비스의 제공자인 의사들만을 위한 SNS 서비스 들도 있습니다. 얼마 전 GigaOM 의 “법이 강화되는 가운데, 의사들이 비공개 SNS로 모여들고 있다. (Docs flock to private social networks amid tighter laws; 20 pct of U.S. doctors join Doximity)” 라는 기사에서 소개된  Doximity (https://www.doximity.com/)가 그 중 하나입니다. (Doximity의 첫 화면) 의사들은 환자들의 민감한 의료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Facebook, Twitter 같은, 외부에 공개 되어 있는 일반적인 SNS에서의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의사들이 자신의

SpiroSmart: 스마트폰을 이용한 폐 질환 진단기

최근 MIT Technology Review에 스마트폰에 기본 옵션으로 내장되어 있는 마이크를 이용해서 폐활량을 측정하여, 폐 관련 질환의 진단에 도움을 주는 SpiroSmart 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소개되었습니다.      환자의 폐활량을 측정하는 것은 천식(asthma), 만성폐색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등의 만성 폐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f]. 의사들은 진료시에 폐활량 측정기를 사용함은 물론, 가정에서도 가정용 폐활량 측정기로 폐 기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질환의 진단 및 조속한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정에서 폐활량 측정을 하면 환자들이 질환의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야 병원을 방문하는 것보다 평균 16일 정도 일찍 증상을 발견할 수 있음. Pediatric Pulmonology 2009;44(S32):343-44.) 하지만, 가정용 폐활량 측정기는 가격이 부담스러울 뿐만

에릭 토폴의 Google Talk, “The Creative Destruction of Medicine”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의 소장이자 심장전문의인 Dr. 에릭 토폴이 몇개월전 구글에서 “The Creative Destruction of Medicine: How the Digital Revolution Will Create Better Health Care” (번역서 ‘청진기가 사라진다‘의 원서 제목) 라는 주제로 한 시간 정도 강연한 비디오입니다. 이 명저에서 에릭 토폴이 주장하는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Smart Healthcare, Digital Healthcare, e-Healthcare 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http://fastercures.blogspot.kr/2012/05/healthcares-digital-pioneers.html)

Smart Phone App으로 Skin Cancer를 진단한다?

현재 스마트폰으로 피부 사진을 찍어서, 이것이 skin cancer 인지를 판별해주는 앱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이 앱의 정확성에 대해 조사한 논문 및 아티클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진단 결과가 아주 정확하지는 않았고, 4개의 서로 다른 앱들이 약 30% 의 false negative rate (실제로는 피부암인데, 앱은 ‘암이 아니다’라는 결과를 준 경우) 을 보였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가장 정확한 app은 24시간 내에 아예 그 사진을 전문의에게 전송하여 진단을 받게 하는 앱이었고, 반면 알고리듬만으로 자동으로 판별하게 하는 앱은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나오네요. In a recent study, researchers found that four different smartphone apps all claiming to be able to identify skin cancer came up with variable results. Most disturbingly, 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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