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adoc, 원격 의료 회사 최초의 IPO 성공: 그 의미와 배경

드디어 원격 의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한국에서는 원격 의료가 여전히 찬반양론이 뜨거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민감한 주제입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와 원격 의료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 원격의료” 라는 구도를 그리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저는 여기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주한상공회의소 (AMCHAM)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의 패널 토의에서도 제가 언급했듯이, 디지털 헬스케어는 원격 의료의 ‘상위 개념’ 입니다. 즉, 원격 의료가 허용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은 많습니다. 원격 의료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원격 의료가 허용된다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능한 일의 범위도 넓어질 것은 자명합니다. 국내에서는 여러 이유로 원격 의료가 […]

[발표자료] 미래의 디지털 의료,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이 주관하는 ‘2015 AMCHAM Healthcare Innovation’ 세미나가 지난 7월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저는 첫번째 세션, ‘The next paradigm of innovation in the healthcare sector’ 의 발표와 패널 디스커션에 참여하였습니다. 아래는 “미래의 디지털 의료,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를 주제로 발표하였던 자료입니다. 전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입니다. 측정 (Measure): 환자 유래의 데이터 (patients generated data) 를 디지털 기기를 통해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통합 (Collect): 이렇게 측정한 데이터를 어떻게 통합하여,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할 것인가. 적용 (Insights): 그러한 빅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새로운 통찰을 얻을 것인가. 관련 기사: [한국경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2015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보건의료혁신세미나’ 개최 [메디파나] 글로벌 보건의료 시장에서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메디컬

[칼럼]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골든 타임을 놓치고 있다 (+발표자료)

*본 칼럼은 청년의사에 기고한 글의 원본입니다. 칼럼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얼마전 한국경제연구원에서 개최한 국내 여러 산업 분야의 규제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한 적이 있다.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새롭게 대두되는 분야 중에 규제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도 꼽히고 있다. 필자는 규제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디지털 헬스 분야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과정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목소리들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지면을 통해 그 결과를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먼저, 의료 정보의 클라우드 보관 허용 이슈이다. 현재 의료법 시행 규칙의 유권해석을 통해서 병원 내부 컴퓨터에만 의료 정보의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의료 정보의 클라우드 보관은 디지털 헬스의 구현을 위해

자동차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이 포스팅은 현대자동차의 요청으로 작성한 기고문을 추가/수정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바야흐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시대가 도래했다. IT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 지능 등의 분야에서 우리 일상 생활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는 혁신들이 일어났다. 이는 모두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으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SF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술들이 현실에서 구현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헬스케어를 넘어선 다른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 산업이다.   디지털 센서의 시대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사물 인터넷의 발달에 따른 각종 센서의 보급은 헬스케어와 의료 분야에 이미 많은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니라 이미

애플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심층 분석

*본 글은 테크M에 제가 기고한 기사입니다. 분량 제한 때문에 기사에서 축약된 글의 원본을 올려드립니다. 기사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애플은 헬스케어 회사다.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드는 스티브 잡스의 그 애플 말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헬스케어 산업을 혁신하고 있는 지금, 그 선두에는 애플이 있다. 이제 애플을 빼고서 헬스케어를 논할 수 없으며, 반대로 헬스케어를 빼고서 애플을 논할 수도 없게 되었다.  지난 몇 년간, 특히 최근 헬스케어 분야에서 애플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보자면 필자는 경외를 넘어서 조금 무서운 느낌마저 든다. 애플이 그만큼 철저한 마스터플랜에 기반하여 미래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구현하기 위한 초석들을 계획적으로 차근차근 쌓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직까지 헬스케어 사업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애플, 이제는 유전 정보까지 모으려 한다.

지난 5월 5일 MIT Tech Review 는 무척 흥미로운 소식을 단독으로 전했습니다. 바로 애플이 이제 개인들의 유전 정보까지 모으려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내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애플이 최소한 샌프란시스코의 UCSF 와 뉴욕의 The Mount Sinai Hospital, 두 의료 기관과 연계하여 유전 정보를 수집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계획이 6월 8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 2015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15) 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WWDC는 바로 작년에 애플이 헬스키트 (HealthKit) 플랫폼을 발표하며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을 알렸던 그 행사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완전한 디지털 의료 생태계 애플은 최초로 스마트폰을 창조해내면서 디지털 의학을 구현할 수 있는 일대

[기고] IT 혁신이 열어가는 미래의 의료

이 글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기술과 경영’에 제가 기고한 글입니다. 원본 기사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Summary 현재 헬스케어는 변혁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그 변혁은 다름아닌 IT 기술의 발전 때문에 촉발된 것이다. 글로벌 IT 기업들은 앞다투어 의료 분야에 뛰어들고 있으며, SF 영화에서나 볼법한 혁신적인 IT 기술이 실제 구현이 되어 의료 현장에 활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터, SNS, 3D 프린터 등의 IT 기술의 발전은 일선 의료 현장을 이미 바꾸기 시작하였다. 바야흐로 의료와 IT 가 본격적으로 융합하기 시작한 시대다. 이러한 변화는 누군가에게는 위기를, 또 누군가에게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가 이 변혁의 시대에 제대로 대처하고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선행되어야

2015년 4월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동향

“대한민국의 모든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위한”, 고벤처 포럼에서 5분 정보 발표를 한 슬라이드입니다. 고벤처포럼은 한국 스타트업 업계의 가장 대표적인 모임으로 매달 300-400 여명이 참석하여 정보 공유,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을 진행합니다. 저는 지난 한 달 동안 있었던 글로벌 헬스케어 뉴스 중에 중요한 것들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발표한 슬라이드는 슬라이드 쉐어를 통해 공유해드리고, 5 분이라는 짧은 시간 때문에 못다한 설명은 이렇게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추가적으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분야의 세계적 동향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합니다. 그럼, 2015년 4월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동향입니다.   1.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한 보험료 인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보험사에 제공하여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인하해주는 모델이 확산되어

IBM, Watson과 클라우드로 헬스케어 데이터를 통합한다

IBM 이 인공지능 Watson 을 활용하여 헬스케어 분야에서 또 다른 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IBM은 지난 4월 13일 Watson Health 부서를 새롭게 만들면서, Watson을 이용하여 분편화되어 있는 개별 건강/의료 데이터를 통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 발표에서 Watson Health는 애플, 존슨&존슨, 메드트로닉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동시에 Phytel 및 Explorys 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 빅데이터 회사를 인수하였음을 밝혔습니다. 방대한 건강/의료 데이터를 Watson을 통해 통합하겠다는 야심을 보여주는 행보이며, WSJ 은 ‘IBM이 헬스케어 데이터의 브로커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고 표현하였습니다.   사물인터넷 시대의 범람하는 헬스 데이터 스마트폰, 다양한 센서 등의 발전에 따라서 이제는 개인의 다양한 건강/의료 데이터가 측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걸음수, 활동량, 체지방률 등 뿐만 아니라, 체온,

의사, 이제는 인공지능의 습격에 대비할 때

인공지능의 습격이 시작되고 있다. 곧 개봉할 영화 ‘터미네이터’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닥치고 있는 실제 상황이다. 현재 인류는 유사 이래 처음으로 인공지능이 실생활과 비즈니스에 활용되기 시작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영향은 갈수록 더 커질 것이다. 이미 인간은 기계와 경쟁을 시작했으며, 그 경쟁에서 패배한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경쟁에 직면하게 되는 대표적인 직종이 바로 의사이다. 불편한 진실이다. 이제는 이러한 현실에 대비를 시작할 때이다.   제 2의 기계 시대: 인공지능 인류가 이룩해온 산업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명품 중의 하나는 증기 기관이다. 증기 기관의 발명에 따라 인류는 노동에서 근육의 한계를 넘어서게 되었고, 그 결과 공장, 대량생산, 철도와 대중교통을 탄생시켰다. 이는 현대 생활

헬스케어 자가 측정에 빠져 있는 그 이름, ‘여자’

사회 전반에서 소위 ‘알파걸 (alpha gril)’ 의 활약이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알파걸은 학업, 운동, 리더십 모든 면에서 남성을 능가하는 능력, 성취욕, 자신감을 가진 여성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아닌게 아니라, 오랫동안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져 오거나, 남성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간주되던 여러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사관학교에서는 여생도가 수석 졸업을 하는 일은 이제 흔한 일이 되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여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입시 전문가에 따르면, “수능에서 여학생은 전체 성적 기준으로 우위에 있으면서도 최상위권으로 가면 남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였는데, 이제 최상위권에서도 남학생을 위협할 정도로 상승 추세에 있다” 고 합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여학생들이 (전통적으로 남학생들이 우위를

[칼럼] 올해 발표된 FDA의 디지털 헬스 규제 개선

*본 칼럼은 청년의사에 제가 기고한 글입니다. 원글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면에는 분량 때문에 요약된 글의 원래 버전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설 연휴 미국에서는 놀라운 소식이 들렸다. FDA가 23andMe의 개인 직접 판매 방식의 유전자 테스트를 최초로 승인한 것이다. 2013년 11월 정확성 검증 미비를 근거로 이 회사의 개인 유전정보 분석 서비스에 대한 판매 금지 명령을 내린지 14개월 만이다. 이번 조치로 개인 유전 정보 분석의 시장의 확대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FDA에 따르면 이번 심사 과정에서 이 기업의 유전자 테스트는 클래스 II 로 분류되었다. 위험도가 다소 낮은 의료기기에 부과되는 이 등급의 기기는 별도의 심사 과정 필요 없이, 사전 등록만 하면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다. 따라서

FDA, 모바일 헬스케어 규제 개선 (2) 오픈소스 프로젝트, FDA를 변화시키다

(“FDA, 모바일 헬스케어 규제 완화 (1) 웰니스/의료기기 구분“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의료 기기 액세서리에 대한 가이드라인 뿐만 아니라, FDA는 같은 날 ‘의료 기기의 액세서리 (medical device accessories)’에 대한 별도의 가이드라인도 내어 놓았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의료 기기 본체(parent device)와 함께 사용되는 액세서리의 경우, 그 액세서리가 종속되어 사용되는 본체와 액세서리를 각각 별도로 규제하겠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의료기기 본체가 Class III 등급의 규제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액세서리 자체는 더 낮은 리스크를 가진다면 본체와 동일한 Class III 가 아니라 Class II 등급에 해당하는 규제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의료 기기에 대한 앱을 만드는 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의료기기 본체에 준하는 규제를 받아야만 했다면, 이제는 앱 자체의 리스크에

2015년 2월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동향

“대한민국의 모든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위한”, 고벤처 포럼 에서 제가 5분 정보 발표를 한 슬라이드입니다. 고벤처포럼은 한국 스타트업 업계의 가장 대표적인 모임으로 매달 300-400 여명이 참석하여 정보 공유,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을 진행합니다. 저는 지난 한 달 동안 있었던 글로벌 헬스케어 뉴스 중에 중요한 것들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발표한 슬라이드는 슬라이드 쉐어를 통해 공유해드리고, 5 분이라는 짧은 시간 때문에 못다한 설명은 이렇게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추가적으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헬스케어 분야의 세계적 동향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2015년 2월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동향입니다. 이번 달에 전해드릴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애플 헬스키트의 의료계 협업 가속화 애플 워치의 아킬레스건: 배터리 성능 FDA, 최초로

FDA, 모바일 헬스케어 규제 개선 (1) 웰니스/의료기기 구분

헬스케어 및 의료 산업은 근본적으로 규제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산업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사용자의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거나, 질병의 진단, 치료에 현저하게 관련이 있는 의료용 목적의 서비스/제품의 경우에는 규제 당국의 심사 및 승인 절차를 거쳐야만 시장에 출시될 수 있습니다. 반면, 사용에 위험도가 낮은 단순 건강 관리 제품이라면 복잡한 승인 절차 없이 출시가 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식약처가, 미국에서는 FDA가 이러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승인 절차는 때로 상당히 긴 시간과 큰 비용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규제 절차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거나, 정해진 절차를 받지 않았다면 시장에서 돈을 받고 제품을 판매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 됩니다. 이렇게 정해진 규제/승인 절차를 거쳐야

FDA, 마침내 23andMe의 유전자 테스트를 승인: 그 의미와 전망

드디어 23andMe가 FDA로부터 개인 유전 정보 분석 테스트에 대한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는 블룸 증후군(Bloom syndrome) 이라는 희귀 유전질환의 보인자 여부 테스트에 관한 승인으로, FDA가 의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 (Direct-to-Consumer) 하는 방식의 유전자 테스트를 승인한 첫번째 사례입니다. 23andMe가 2013년 11월 FDA로부터 질병 위험도 분석 서비스의 판매 금지 명령을 받은지 14개월만에, 그리고 이후 2014년 6월 23andMe가 블룸 증후군에 대한 테스트를 FDA에 심의요청을 한지 8개월여 만입니다. 이번 FDA의 결정은 23andMe 뿐만 아니라, 개인 유전정보 분석 (personal genome service) 분야 전반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15년 신년부터 이어지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규제 장벽을 낮추기 위한 FDA의 파격적인 행보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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