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능가하는 인공지능을 향하여
*제가 머니투데이에 기고한 칼럼의 원문입니다. 글자수 제안 때문에 지면에서는 요약해서 나간 글의 원문을 올려드립니다. 인공지능이 의사를 능가할 수 있을지, 더 나아가서 인공지능이 의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인지는 흥미롭고도, 중요하고, 또 예민한 문제이다. 사실 의학적으로 이것이 (적어도 특정 상황, 특정 환경에서라도) [...]
*제가 머니투데이에 기고한 칼럼의 원문입니다. 글자수 제안 때문에 지면에서는 요약해서 나간 글의 원문을 올려드립니다. 인공지능이 의사를 능가할 수 있을지, 더 나아가서 인공지능이 의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인지는 흥미롭고도, 중요하고, 또 예민한 문제이다. 사실 의학적으로 이것이 (적어도 특정 상황, 특정 환경에서라도) [...]
최근 NEJM AI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흥미로운 아티클이 실렸습니다. 의료 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규제와 인허가에 관련하여 완전히 새로운 규제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생성형 의료 인공지능을 단순히 ‘의료기기’가 아닌 ‘새로운 지적 존재 (novel forms of intelligence)’로서 규제해야 할 필요성을 제안하고 [...]
세상에는 좋은 의학 저널에 실린, 훌륭한 (인공지능/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이 수없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혹은 거의 모두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사장되고 맙니다. 그런 논문에서는 여러 미사여구를 활용해서 임상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대체 왜 그럴까요? [...]
미국에서 인허가 받은 의료 인공지능이 보험 급여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를 CPT 코드에 대한 청구 건수를 통해 분석한 논문이다. NEJM AI 에 2023년 11월에 출판되었다. 의료 인공지능이 FDA 등 규제 기관에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는 것은 의료 현장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
최근에 Nature Medicine에 실린 흥미로운 논문입니다. 의사들이 진료할 때 의학적인 텍스트에 담겨 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이러한 텍스트를 요약하는 것은 중요하고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과업인데요. 이러한 clinical text summarization을 (사람) 의료 전문가보다, LLM이 유의미하게 더 잘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