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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은 임상 연구를 어떻게 혁신하는가 (4) 검색어 분석을 통한 신약 부작용 발견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약물 부작용을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서 다루려고 합니다. ‘디지털 기술은 임상 연구를 어떻게 혁신하는가’ 시리즈의 지난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임상 시험을 위한 인공 지능과 소셜 네트워크 원격 임상 시험 SNS를 통한 신약 부작용 발견 트위터, 약물 부작용 데이터의 보고? 풍부한 약물 부작용 정보를 갖고 있는 또 다른 소셜 네트워크는 바로 트위터(twitter)다. 사람들은 140자의 짧은 트윗으로 자신의 일상이나 상태, 생각을 공유한다. 신변잡기를 이야기 하기도 하고, 정치적이거나, 직업과 관련된 전문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전세계에서 하루 5억 개 이상 쏟아지는 트윗은 그야말로 빅 데이터이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트위터는 유전체, 유투브 등의 […]

디지털 기술은 임상 연구를 어떻게 혁신하는가 (3) SNS를 통한 신약 부작용 발견

한동안 뜸했던 ‘디지털 기술은 임상 연구를 어떻게 혁신하는가’ 시리즈를 다시 연재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이 크게 영향을 미칠 산업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제약 산업입니다. 디지털 기술은 전통적인 제약 산업의 구조를 재편하고, 그동안 제약사들이 맡아 오던 역할에도 변화를 야기할 것입니다. 과거에 제약사만이 소유했던 데이터는 이제 병원 밖에서 생산되며, 제약 산업 밖에서 새로운 경쟁자가 진입하고, 소위 ‘연결된 환자들 (connected patients)’ 들의 권한이 강화되면서 향후 제약회사가 맞이할 미래는 과거와는 크게 다를 것입니다. 이런 미래에 살아남기 위해 제약사에게는 단순한 ‘신약 이상 (beyond pill)’ 의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변화를 정면으로 맞이하는 제약사에게 이런 변화는 위기가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고] 10년 뒤, 의료는 어떻게 바뀔까?

현재 의료는 큰 변혁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의료 분야만큼 빠르게 발전하며 새로운 기술이 적극적으로 적용되는 분야도 드물다. 질병을 치료함으로써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인 만큼 많은 투자와 연구가 행해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유전체 분석과 같은 생명과학 기술뿐만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이 의료에 접목되기 시작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3D 프린팅 등의 첨단 디지털 기술들과 의료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의료 혁신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10년 뒤에 의료가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현재 변화되고 있는 의료 기술의 양상을 보면 그 방향성을 대략 짐작해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이러한 변화는 매우 빠르고 폭넓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며,

[칼럼] 디지털 헬스케어와 정밀 의료

정밀 의료는 환자들이 모두 개별적으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동일한 치료법이나 약에 개별 환자의 유전형을 포함한 여러 생물학적 특성에 따라서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휴먼 게놈 프로젝트가 끝난지 12년이 지난 지금, 대표적으로 암 치료를 위해서는 개별 암 환자의 유전형에 기반한 맞춤 치료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의 발전은 개인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게 해주고, 그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해준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비단 개별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의 선택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식단 관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맞춤형 개인 영양학 정도로 부를 수 있겠다. 최근 쎌 (Cell) 지에 이스라엘

[칼럼] 테라노스 사태를 지켜보며

“당신은 신의 존재를 믿습니까? (Do you believe in god?)” 필자는 1997년 개봉한 SF영화 ‘컨택트’를 아주 좋아한다. 이 영화는 인류가 외계 문명을 최초로 접할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에 대해서 현실적이고도 진지한 시각으로 다루었던 수작이다. 영화에서는 인류가 외계에서 온 메시지를 최초로 접한 후, 인류를 대표할만한 사람 한 명을 선발하려 한다. 평생 외계 문명을 탐색해왔던 과학자 앨리 애로웨이 박사 (조디 포스터 분)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선발 과정의 마지막에 이 철학적 질문을 받는다. 이 질문에 그녀가 했던 대답은 당시 햇병아리 과학도였던 필자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나는 과학자로서 근거에 의존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판단을 내릴만한 데이터가 없다고 생각한다. (As a scientist I rely on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 Evidence-Driven mHealth 학회 후기 (1): 이모저모 및 Scanadu Scout

저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 (Scripps Translational Science Institute, STSI) 에서 개최한 Transforming Medicine: Evidence-Driven mHealth 학회에 참석했습니다. 잘 알려져있다시피,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는 세계적인 심장전문의이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구자인 에릭 토폴 박사님께서 소장으로 있는 연구소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많은 기업, 병원, 스타트업 등과 함께 선도적인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에릭 토폴 박사님을 모르시는 분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저서인 ‘청진기가 사라진다 (Creative Destruction of Medicine)’,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Patients Will See You Now)’ 를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5월 서울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를 처음 방문했었습니다. 이 때 꿈에

디지털 기술은 임상 연구를 어떻게 혁신하는가 (1) 임상 시험을 위한 인공 지능과 소셜 네트워크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의료를 혁신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융합에 따라 현재 의료는 전 세계적으로 변혁의 시기를 지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이미 미국에서 초고속으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다. 2014년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록적인 한 해였다. 미국의 해당 스타트업 분야의 투자 규모는 41억 달러로, 2011-2013년의 투자 규모를 합친 것을 넘어섰다. 또한 2015년 상반기까지 전년도의 추세는 여전히 견고하게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은 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디지털 기술은 기존의 임상 의학 연구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질병 연구, 신약 개발, 임상 시험 등 전통적인 의학 연구 분야도 변혁의 바람을 맞고 있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 인공지능,

[인터뷰] “미래의 의사, 인공지능 때문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달라지는 것”

*최근 메디컬 옵저버와 진행한 제 인터뷰의 원문입니다. 기사에서는 분량 제한 때문에 내용이 다소 축약되었습니다. 메디컬 옵저버의 기사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의료계에서도 ‘인공지능’의 영향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장미빛 시작일까 아니면 불행의 서막일까? 성균관대 휴먼ICT융합학과 최윤섭 교수는 이제 인공지능이 의사와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현재 의사가 맡고 있는 많은 역할 중에서 어떤 것이 인공지능에 의해서 자동화될 것인지 그리고 어떠한 부분은 마지막까지 인간의 역할로 남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 교수에게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물었다.   – 기계와 인간이 경쟁하게 되는

[발표자료] 미래의 디지털 의료,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이 주관하는 ‘2015 AMCHAM Healthcare Innovation’ 세미나가 지난 7월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저는 첫번째 세션, ‘The next paradigm of innovation in the healthcare sector’ 의 발표와 패널 디스커션에 참여하였습니다. 아래는 “미래의 디지털 의료,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를 주제로 발표하였던 자료입니다. 전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입니다. 측정 (Measure): 환자 유래의 데이터 (patients generated data) 를 디지털 기기를 통해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통합 (Collect): 이렇게 측정한 데이터를 어떻게 통합하여,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할 것인가. 적용 (Insights): 그러한 빅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새로운 통찰을 얻을 것인가. 관련 기사: [한국경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2015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보건의료혁신세미나’ 개최 [메디파나] 글로벌 보건의료 시장에서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메디컬

[칼럼]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골든 타임을 놓치고 있다 (+발표자료)

*본 칼럼은 청년의사에 기고한 글의 원본입니다. 칼럼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얼마전 한국경제연구원에서 개최한 국내 여러 산업 분야의 규제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한 적이 있다.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새롭게 대두되는 분야 중에 규제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도 꼽히고 있다. 필자는 규제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디지털 헬스 분야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과정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목소리들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지면을 통해 그 결과를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먼저, 의료 정보의 클라우드 보관 허용 이슈이다. 현재 의료법 시행 규칙의 유권해석을 통해서 병원 내부 컴퓨터에만 의료 정보의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의료 정보의 클라우드 보관은 디지털 헬스의 구현을 위해

자동차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이 포스팅은 현대자동차의 요청으로 작성한 기고문을 추가/수정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바야흐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시대가 도래했다. IT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 지능 등의 분야에서 우리 일상 생활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는 혁신들이 일어났다. 이는 모두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으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SF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술들이 현실에서 구현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헬스케어를 넘어선 다른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 산업이다.   디지털 센서의 시대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사물 인터넷의 발달에 따른 각종 센서의 보급은 헬스케어와 의료 분야에 이미 많은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니라 이미

애플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심층 분석

*본 글은 테크M에 제가 기고한 기사입니다. 분량 제한 때문에 기사에서 축약된 글의 원본을 올려드립니다. 기사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애플은 헬스케어 회사다.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드는 스티브 잡스의 그 애플 말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헬스케어 산업을 혁신하고 있는 지금, 그 선두에는 애플이 있다. 이제 애플을 빼고서 헬스케어를 논할 수 없으며, 반대로 헬스케어를 빼고서 애플을 논할 수도 없게 되었다.  지난 몇 년간, 특히 최근 헬스케어 분야에서 애플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보자면 필자는 경외를 넘어서 조금 무서운 느낌마저 든다. 애플이 그만큼 철저한 마스터플랜에 기반하여 미래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구현하기 위한 초석들을 계획적으로 차근차근 쌓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직까지 헬스케어 사업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고

[기고] IT 혁신이 열어가는 미래의 의료

이 글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기술과 경영’에 제가 기고한 글입니다. 원본 기사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Summary 현재 헬스케어는 변혁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그 변혁은 다름아닌 IT 기술의 발전 때문에 촉발된 것이다. 글로벌 IT 기업들은 앞다투어 의료 분야에 뛰어들고 있으며, SF 영화에서나 볼법한 혁신적인 IT 기술이 실제 구현이 되어 의료 현장에 활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터, SNS, 3D 프린터 등의 IT 기술의 발전은 일선 의료 현장을 이미 바꾸기 시작하였다. 바야흐로 의료와 IT 가 본격적으로 융합하기 시작한 시대다. 이러한 변화는 누군가에게는 위기를, 또 누군가에게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가 이 변혁의 시대에 제대로 대처하고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선행되어야

2015년 4월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동향

“대한민국의 모든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위한”, 고벤처 포럼에서 5분 정보 발표를 한 슬라이드입니다. 고벤처포럼은 한국 스타트업 업계의 가장 대표적인 모임으로 매달 300-400 여명이 참석하여 정보 공유,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을 진행합니다. 저는 지난 한 달 동안 있었던 글로벌 헬스케어 뉴스 중에 중요한 것들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발표한 슬라이드는 슬라이드 쉐어를 통해 공유해드리고, 5 분이라는 짧은 시간 때문에 못다한 설명은 이렇게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추가적으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분야의 세계적 동향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합니다. 그럼, 2015년 4월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동향입니다.   1.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한 보험료 인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보험사에 제공하여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인하해주는 모델이 확산되어

의사, 이제는 인공지능의 습격에 대비할 때

인공지능의 습격이 시작되고 있다. 곧 개봉할 영화 ‘터미네이터’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닥치고 있는 실제 상황이다. 현재 인류는 유사 이래 처음으로 인공지능이 실생활과 비즈니스에 활용되기 시작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영향은 갈수록 더 커질 것이다. 이미 인간은 기계와 경쟁을 시작했으며, 그 경쟁에서 패배한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경쟁에 직면하게 되는 대표적인 직종이 바로 의사이다. 불편한 진실이다. 이제는 이러한 현실에 대비를 시작할 때이다.   제 2의 기계 시대: 인공지능 인류가 이룩해온 산업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명품 중의 하나는 증기 기관이다. 증기 기관의 발명에 따라 인류는 노동에서 근육의 한계를 넘어서게 되었고, 그 결과 공장, 대량생산, 철도와 대중교통을 탄생시켰다. 이는 현대 생활

[칼럼] 올해 발표된 FDA의 디지털 헬스 규제 개선

*본 칼럼은 청년의사에 제가 기고한 글입니다. 원글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면에는 분량 때문에 요약된 글의 원래 버전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설 연휴 미국에서는 놀라운 소식이 들렸다. FDA가 23andMe의 개인 직접 판매 방식의 유전자 테스트를 최초로 승인한 것이다. 2013년 11월 정확성 검증 미비를 근거로 이 회사의 개인 유전정보 분석 서비스에 대한 판매 금지 명령을 내린지 14개월 만이다. 이번 조치로 개인 유전 정보 분석의 시장의 확대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FDA에 따르면 이번 심사 과정에서 이 기업의 유전자 테스트는 클래스 II 로 분류되었다. 위험도가 다소 낮은 의료기기에 부과되는 이 등급의 기기는 별도의 심사 과정 필요 없이, 사전 등록만 하면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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