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6th September 2017,
최윤섭의 Healthcare Innovation

애플 HealthKit, 미국의 선도 병원들과 협력 확대

Yoon Sup Choi February 14, 2015 Digital Healthcare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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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헬스케어 플랫폼 HealthKit 는 미국의 선도 병원들과의 연계를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Reuters 가 보고한 바에 따르면, 애플 HealthKit 는 미국의 23개 선도병원 중에, 14개의 병원과 HealthKit 를 이용한 만성질환 환자 관리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했거나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지난 9월말, 애플이 Dexcom의 Continous Glucose Monitor 를 이용해 Stanford와 제 1형 소아 당뇨병 환자를, 블루투스 체중계/혈압계를 통해 Duke에서는 심혈관계 질환 환자 관리에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에서, 더 확대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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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시장에 대한 애플 HealthKit의 움직임에 비해서, 경쟁 플랫폼인 구글의 Google Fit 이나, 삼성의 S Health 플랫폼은 현저히 느린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들은 발표 때부터 의료 데이터가 아닌 피트니스/영양 쪽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애플과 협력하는 선도 병원 중에 이제야 몇 군데 정도 (‘just a few of these hospitals’) 와 논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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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Kit 플랫폼에서는 Epic Systems의 EMR을 통해 병원으로 의료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지난 2013년 Epic이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 국민 중 절반 이상의 의료 데이터를 Epic 이 다룬다고 합니다. Epic의 CTO, Sumit Rana 는 지금이 모바일 헬스를 위해 딱 적절한 타이밍이라며, “10년 전에는 스마트폰도, 새로운 센서와 디바이스의 폭발적인 증가도 없었다” 고 언급합니다.

또한 HealthKit 플랫폼과 협력하고 있는 보스턴의 Beth Israel Deaconess 병원의 CIO Halamka는 25만명에 달하는 환자들 중 이미 많은 숫자가 Jawbone UP이나 블루투스 체중계 등을 통해 각종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며, “우리 병원이 이 모든 디바이스들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애플이라면 가능합니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현재는 파일럿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는 애플 HealthKit가 모바일 헬스/의료 시장의 지배적인 사업자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선도 병원들과의 파일럿 테스트 결과가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About The Author

IT와 헬스케어의 컨버젼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화두로 삼고 있는 융합 생명과학자, 미래의료학자, 작가입니다. 포항공대에서 컴퓨터공학과 생명과학을 복수 전공하였고, 동대학원에서 전산생물학으로 이학박사를 취득했습니다. Stanford University 방문연구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연구조교수, KT종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 팀장,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소 연구조교수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현재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의 소장이며, 국내 유일의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DHP)의 대표 파트너를 맡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초빙교수이자, VUNO, Zikto, Promisope, Souling, 트랜스링크 캐피털, HB 인베스트먼트, 녹십자 홀딩스의 자문이며, 매일경제신문의 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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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대학병원의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으로, 올 2월 기준으로 미국의 선도병원 23개 중 14개가 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이후에도 대형 병원들이 헬스키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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