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6th September 2017,
최윤섭의 Healthcare Innovation

미국에서 원격 진료를 받는 환자가 2017년 130만명으로 폭발적 증가 예상

Yoon Sup Choi February 12, 2013 Digital Healthcare Comments
telehealth_1000_1

최근 MedCity News 의 기사, “U.S. telehealth patient population to grow to 1.3 million by 2017 from 227,400” 에 따르면, 원격 진료가 허용되어 있는 미국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에 따라 만성 질환 등에 대해서 원격 진료, 원격 의료 관리 등을 받는 환자가 (Telehealth or telemedicine or remote monitoring) 2012년 227,400 명에서, 2017년에 1.3 million 명으로 약 6배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A desire to curtail costs is fueling a growth in U.S. telehealth patient population as a new report projects that the number is set to rise to 1.3 million by 2017.

That is nearly a six fold increase in the number of patients that sought telehealth solutions in 2012 – 227,400.Telehealth or telemedicine or remote monitoring is the activity of using medical devices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concert to monitor chronic diseases as well as symptoms that could develop into serious conditions.

의료비 관련 지출이 전체 GDP의 1/5에 이를 정도로 과도한 미국에서는 의료비 절감이 큰 사회적 이슈입니다. Telehealth는 환자의 지속적인 원격 모니터링으로 급격한 증세 악화를 막음으로써 재입원률, 원격 진료를 통한 왕진 비용, 재택 간호비의 절감 등을 통해서 의료비 지출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국이 원격 헬스케어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도 이야기 합니다.

“The cost of healthcare is a critical issue in the United States, with nearly one of every five dollars’ worth of the country’s gross domestic product (GDP) going to medical expenditures,’ said Theo Ahadome, senior analyst at IMS Research, which compiled the report, in a news release. “Telehealth can help mitigate these costs by reducing the number of patient readmissions and cutting down on in-home care visits. Because of this, the United States is the world’s largest market for telehealth, driving the growth of the worldwide business.”

telehealth2011_may-30-36

 

또한 IMS health 의 또 다른 press release를 보면, 2012년에 308,000 명인  전 세계의 telehealth의 환자들은 2017년까지  1.8 million 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울혈심부전증 (congestive heart failure (CHF)),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당뇨병 (diabetes), 고혈압 (hypertension) 및 정신질환 (mental health) 등에 대해서 급성기 이후 환자, 즉 입원했다가 퇴원한 환자들 (post-acute patients who have been hospitalised and discharged) 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서 telehealth 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Telehealth_to_reach_1.8_Million_Patients_by_2017World Telehealth Patients (thousands) By Disease
(출처: http://www.imsresearch.com/)

위 그래프를 보면, 울혈심부전증(CHF)가 현재 telehealth 환자들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 (COPD)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는 당뇨병 (Diabetes)이 울혈심부전증에 이어 두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개인 혈당 모니터링 기기의 발전에 따라서 가정에서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고, 이에 따라 이 기기들을 telehealth 시스템과 결합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측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Telehealth 시장이 더 커지기 위해서는 급성기 이후 환자 (post-acute patients) 뿐만이 아니라, 일반 외래 환자들 (ambulatory patients) – 통원할 필요는 있지만 입원을 할 필요까지는 없는 환자들 –  까지 telehealth의 수혜를 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의료적으로나 경제적인 수혜를 많이 받는 것은 급성기 이후 환자들, 그 중에서도 1년에 1회 이상 입원할 정도로 병환이 위중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A major challenge for telehealth, is for it to reach the wider population of ambulatory care patients. However, the clinical and economic outcomes for telehealth are more established for post-acute care patients. Indeed, even for post-acute care patients, telehealth is usually prescribed only in the most severe cases, and where patients have been hospitalised more than once in a year,“ commented Theo Ahadome, senior analyst at InMedica.

한국에는 현재 원격 진료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현재 의료법에서는 의사와 환자간의 직접적인 원격진료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일부 산간도서 지역과 교도소 등 의료취약지에서 의료인 간 자문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원격 진료 허용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의료계의 강한 반대로 찬반 양론이 매우 뜨거운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이 쪽으로도 한번 정리를 해 봐야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asdreports.com/, http://www.infinityrehab.com/, http://hisanews.files.wordpress.com/

About The Author

IT와 헬스케어의 컨버젼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화두로 삼고 있는 융합 생명과학자, 미래의료학자, 작가입니다. 포항공대에서 컴퓨터공학과 생명과학을 복수 전공하였고, 동대학원에서 전산생물학으로 이학박사를 취득했습니다. Stanford University 방문연구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연구조교수, KT종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 팀장,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소 연구조교수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현재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의 소장이며, 국내 유일의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DHP)의 대표 파트너를 맡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초빙교수이자, VUNO, Zikto, Promisope, Souling, 트랜스링크 캐피털, HB 인베스트먼트, 녹십자 홀딩스의 자문이며, 매일경제신문의 필진입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